중소기업 LCD모니터 괜찮을까?

요즘 LCD모니터가 보편적으로 보급되고 가정의 PC에도 대부분 CRT대신 LCD를 사용하는 상황에

어떤 모니터를 사야할까 고민하는사람들이 많다.

LCD모니터는 한번 고장나면 수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살때부터 여러번 생각하고

고민해서 구매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의 LCD모니터는 상당히 비싼데, 그에반해서 여러 중소기업의 모니터들은

대기업의 모니터에비해 상당히 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우선 간단하게 비교하기위해 24인치 와이드모델중 HDMI단자가 있는 모니터들을 비교해보면




다나와 최저가로 30만원대인 중소기업의 모니터다 24인치 HDMI단자 지원 모니터중엔 가장 싼 가격이다

확실히 가격을 보면 괜찮겠다 싶겠지만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거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서

잘 생각해보고 사야한다. 대기업의 경우 회사가 망할일도 없고 A/S면에서는 믿을수 있기때문에

괜찮지만 중소기업은 회사가 불성실하거나 망하기라도 하는날엔 모니터가 고장나면 수리하기도 힘들다.



비슷한 스펙의 LG모니터, 40만원대의 가격이다. A/S같은건 믿을수 있지만 확실히 중소기업보단

부담되는 가격.



이 모니터의 경우도 대기업 삼성의 모니터인데 가격이 훨씬 비싸다,




심지어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245T 의 경우에는 24인치 HDMI모니터인데도

70만원대로 중소기업 최저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이 모니터는 중소기업의 제품인데 40만원대에서 TV수신에 컴포넌트, 컴포지트단자등 동 가격대의

대기업 모니터에비해 내용상의 스펙은 훨씬 더 뛰어나다.

하지만 중소기업 모니터 사는걸 주저하는이유는 보통 품질과 A/S문제일것이다.

패널같은경우는 중소기업에서 직접 만들지 못하기때문에 대기업의 패널을 쓰는경우도 많기때문에

잘 보면 품질면에서는 괜찮은 모니터를 살수 있다. 게다가 중소기업도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상당히 괜찮은모니터가 많이 나오는데...

하지만 문제는 A/S!!

LCD모니터는 수리하기가 어렵고 A/S나 제조사에 맡기는방법이 가장 최선책인데

중소기업의경우 A/S가 제대로 안돼거나 망해버리는경우 어쩔 도리가 없다

실수로 회사가 망하는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고의로 그러는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LCDMON이라는 회사는 고의적으로 회사를 폐쇠하고 이름을 세종 디스플레이로 바꾼뒤
 

그동안 항의가 많던 A/S문제는 모두 무시하고

LCDMON이라는 회사는 없어졌고 세종디스플레이는 다른회사

라고하며 똑같은 계열의 LCD제품을 다시 팔고있다

이런경우 중요한 부품이 고장나면 용산등에서 돈을주고 고치려고해도 고칠수 없는경우가 대부분이다

30만원대의 모니터를 날린 심정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다....!!!

그러니까 중소기업의 모니터를 살때는 우선 회사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둘러봐야한다

게시판에 남은 글과 내용, 또 글쓰는걸 제한하지는 않는지 알아봐야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당 회사의 신뢰도에 대해서 알아봐야한다

중소기업중 BTC정보통신등 몇몇 회사는 출장 방문 A/S서비스도 시행하고있고 여러모로 믿을수 있는경우도

많다. 하지만 믿을수 있다고해도 뜻하지 않은 경우로 회사가 망하거나 문제가 생길경우 그 피해는

모두 개인에게 돌아간다, 결정은 알아서 할일이지만 확실히 중소기업의 모니터가 싸고 좋지만

A/S문제를 잘 생각해보고 구매해야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도 대기업 못지않은 품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곳이 많기때문에 잘 알아보고 사는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