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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리시버

Sony D-ne830 구입!!!

by 담백세준 2008. 4. 24.


원래 쓰던 MP3 iriver T60을 중고로 팔아버리고 Sony의 CDP ne830을 또 중고로 샀습니다.



이미지 리사이징을 한번에 안하고 조금씩 3번했더니 좀 그렇네요

아무튼 그건 별 상관없는얘기고 ne830은 리모컨이 어차피 내수도 한글지원이 된다고해서

파는분이 계시길래 그냥 내수로 샀습니다.

근데 잠깐 쓰다보니까 리모컨에 꼭 한글지원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아무튼 떡볶이리모컨이 처음써보다보니까 어떻게쓰는건지 복잡한거같은데

잠깐 만져보니까 사용법이 그렇게 어렵진 않네요.. 근데 한손으로 조작하기가 좀 힘드네요

옛날 파나소닉CDP에 달팽이리모컨은 지금 보면 한손으로 조작하기좋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인데

이번에 살때도 파나소닉 ct830을 살지 소니 ne830을살지 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엔

귀가 예민한것도 아니고 해서 그리고 소니는 디자인이 너무 쩔어서, 가격도 싸고 구하기도 쉬워서

이녀석을 사게됐습니다. 사실 시코 중고장터에서 ct830은 단종돼서그런지 없더군요



게다가 중고로 파는분이 리모컨이나 CDP본체에까지 아스테이지로 완전 제단을 해서 딱딱

붙여놨다고 자랑을 하는데 리모컨에도 버튼이 돌아갈수있게 딱딱 잘라서 붙여놓고..

사실 그거 보면서 '아 저거 어떻게 다 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우선 나중에 팔거라면 그런거 붙여놓으면 깔끔하겠지만 지금 당장 붙어있는 모양이

좀 지저분해 보여서 집에 오자마자 강하게 붙어있는 아스테이지를 떼는데 잘못떼서

바닥쪽은 잘뜯었는데 위쪽이 찐득거려서 한동안 계속 때밀듯이 손으로 문지르고있었습니다.

뭐 리모컨에 떼는걸 걱정했는데 오히려 의외로 쉽게 뜯어졌네요..

그리고 지금은 돈이 없어서 RW에 MP3파일을이랑 오디오CD로 구운것만 듣고있는데 뭐 MP3네요..

게다가 리모컨 백라이트가 꺼져있어서 백라이트가 없는건줄알았는데 오늘에서야

백라이트가 있다는사실을 알고 켜는법을 한참 찾다가 20분만에야 노래를 정지하고

설정에 들어가야 나오는 설정들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뭐 충격방지설정이나 백라이트나

그런것들.. 어쨌든 RW구운것도 잘 돌아가고 무엇보다 사진으로 봤을때 디자인이 좋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소니는 디자인 하나만큼은 장난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뭐 파나소닉이나 아이리버 CDP도 디자인이 구린건 아니지만 MD같은거나

소니 워크맨시리즈들 보면 디자인이 좋은게 많더군요, 이번에 애드센스 돈을 받으면

우선 음반을 사려고하는데 딱 최근에 다니게된 학원 근처에 리스뮤직이라는데가

있어서 다음주 월요일에 한번 가보려고합니다~ 이힛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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