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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리시버

Kaister KE55 A/S 후기

by 담백세준 2009. 2. 14.
작년 추석때샀던 이어폰 KE55가 단선이되었습니다.

돈도 없는상황에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일단 6개월 이내면 A/S가 가능하다고해서 알아보니

6천원에 A/S가 된대서 택배비가 아까워서 우편봉투에 돈이랑 주소쓰고 이어폰넣고

보냈는데 3일만에 전화가 오고 그 다음날인 오늘 택배로 이어폰이 왔습니다.

물론 택배비는 안들었고 정말 괜찮네요.. 개념!

보증서도 같이 보냈었는데 돌아올땐 박스에 이어폰이랑 보증서가 에어캡에 쌓여서 왔습니다.



뜯어서 처음봤을땐 너무 깨끗해서 그냥 새걸로 교환해주는 방식인가? 생각했지만..



나중에 자세히 확인해보니까 유닛부분은 철망이 누런게 확실히 쓰던그대로더군요..

선만 갈아준건가봅니다.. 그리고 고무팁을 몇개 넣어서 보내줬는데

제일 작은것만쓰는데 중짜리만 잔뜩....

아무튼 이어폰을 A/S받은건 처음이였는데 나름 괜찮네요. 빠르고 수리도 제대로고..

6개월 이내에도 6천원을 받아갔다는건 안좋지만 그래도 한동안 싸구려이어폰을써서그런지

오히려 소리가 더 좋아진느낌이네요.. 안그래도 저음이 과도한 KE55였는데 왠지 더 강해진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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