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 빼빼로데이 그딴거 없고 수능 D-1 옆에 일기쓰는데도 썼지만.. 내일은 수능, 오늘 예비소집을 갔다. 예비소집이래서 올해엔 열도 재고 그런다더니 결국엔 그냥 가서 건물앞에 붙어있는 수험번호별 교실 위치만 확인하고.. 실업계라서 그런지 시험보는 학교가 집이랑 생각보다 꽤 멀어서 내일도 일찍 나가야될듯 하다.. 그동안 수능을 위해서 공부를 해왔고 목표가 있기때문에.. 정말 긴장된다.. 겨우 190개의 문제로 12년간의 학교생활을 평가한다는게 어찌보면 너무 무서운일인것같지만 바로 내일로 닥쳐온 현실이니까.. 큰 긴장 없이, 실수 없이 컨디션조절 잘해서 평소 실력대로만 나와줬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 물론 수능대박이 뜬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연대앞을 지나갔다.. 예전에 대학 어디가냐고 물어보면 '연대가야지~' 하고 장난.. 2009.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