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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개그야로 이적, 개그콘서트의 인기 이유는?

by 담백세준 2008. 3. 10.


정종철은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콘서트로

이적하고 3월 2일 개그야에서 나카펠라라는

코너를 선보였다.

하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못미치게 10%이하

5%내외였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개그콘서트 인기의 중심에 박준형과 정종철이 있었던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둘때문만에

개그콘서트가 인기있었던것은 절대 아니다.

우선 개그콘서트는 신인 개그맨을 키워줄줄 안다, 지금만 보더라도 벌써 개그콘서트에는

박성광이나 안윤상, 그외에도 여러 신인개그맨들이 짠 코너가 인기가 있다.

하지만 SBS의 웃찾사같은경우에는 한때 잠깐 인기가 있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유행어만들기에만

급급하고 진정한 웃음을 주지 못하고있다. 안팔아나 웅이아버지 코너같은경우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말 볼때마다 짜증날정도다. 자연스러운 개그에 자연스럽게 유행어가 만들어지는것이지

처음부터 유행어로 민다고 유행어가 되는것이 아니다.

MBC의 개그야의 경우에도 누가봐도 재미없는개그를 재밌다고 밀어주고 하는모습을 보면 정말

당황스러울정도다. 확실히 MBC에도 뛰어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있는 개그맨들이 있을것이고

그들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훨씬더 좋은 개그를 선보일수있을텐데 안타깝다.

웃찾사의 경우에는 특히나 코너 하나가 좀 인기있다 싶으면 너무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이건 개그야도 마찬가지, 확실히 아무리 재밌는코너라도 적당히 하다가 그만둬야하는데



좀 인기있다고 끝없이하다가는 망하고만다.

모든 코너에는 틀이 있고 그 틀에 맞춰서 매주 세세한 내용을짜는것이다

개그콘서트의 '대화가필요해'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큰 틀 이외에 세부적인 내용 전체는 모두 매주 달라지기

때문에 그나마 이렇게 오래해도 질리지 않지만 '버퍼링스'같은경우도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지만

벌써 몇주째 지나가면서 같은 반복으로 질려가고있다.

아무리 재밌는코너도 너무 오래하면 재미가 없는데 웃찾사의경우는 너무 코너하나를 오래간다는 문제가있다.

특히나 MBC의 개그야는 확실히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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