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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안력트레이닝 눈에 좋을까?

by 담백세준 2008. 3. 18.
최근이랄것도 없이 꽤나 예전부터 한국에도 닌텐도 코리아가 들어오고

NDSL이 한글화해서 정발을 하면서 뒤늦게 우리나라에도 NDS가 급속도로

보급되었습니다. 처음 발매할때 한글화를 해준 소프트는 뇌단련과 영어삼매경, 교육적인 이미지로

마케팅을 한것인데 그게 효과를 봐서그런지

그 이후에도 계속 그런류의 타이틀의 정발 비율이 무지하게 높은 상황입니다.

NDS에 발매된 게임의 수가 1000이 넘는다는걸 생각하면 정발하고있는 게임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알수가 있죠..



그런 상황속에 최근 정발을 하고 TV-CM도 줄기차게 하고있는 '안력트레이닝'

이 게임이 과연 정말로 눈에 도움이 될까?



이 게임은 여러가지 미니게임들로 눈의 순발력을 키우고 시야를 넓힐수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물론 그런효과가 어느정도 있을수는 있을것이다.

하지만 NDS는 어디까지나 게임기!

두뇌트레이닝도 그렇고 안력트레이닝도그렇고 결국은 재미로 하는것일 뿐이다.

정말로 머리가 좋아지려고 재미가 없지만 억지로 두뇌트레이닝을 계속 한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액정크기도 작은 포터블 게임기에서 눈을 좋아지게하는 게임이 나온다는건 사실

말이 안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의 뉴스를보면,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TV를 많이보는등 액정화면을 오래

보게되면 시력이 나빠지는것은 당연한 결과죠. 게다가 NDS의 액정 크기는 해상도 256 x 192에

3인치 액정 두개.. 요즘 액정이 크게나오는 여러 PMP나 네비게이션의 액정 크기나 해상도에도

못미치는 작은 화면.. 작은화면에 오래 집중할수록 눈이 나빠진다는것도 알려진 사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3인치보다도 작은 액정의 핸드폰게임이라면

더 말할것도 없이 눈이 나빠지겠죠

그렇다고 게임을 하면 안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TV-CM에서도 눈에 좋다, 두뇌에 좋다...

여러가지 말들로 현혹할때 '어디까지나 이건 게임기다'

라는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닌코는 소프트를 많이 팔아야 돈을 벌기때문에 여러가지 전략을 써서 많이 팔려고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멍청하게 따라가지 말고 어디까지나 게임이란것을 생각하고 '재미로'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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