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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사진

고장난 자전거 뒷심보 교체!!

by 담백세준 2009. 6. 14.

자전거가 전부터 비실비실 했지만 아예 고장나는바람에 일단 새로 사기로 해놓고 여기저기 자전거#에다

알아보고 그중에 좀 멀지만 rc1000을 주문하면 며칠뒤에 구할수있다길래 거기서 주문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갤에서 고장난 사진을 올렸더니 뒷심보만 갈면 될거래서 인터넷에서 보니까 가격이 택배비포함 4000원..

▲ 부러진 뒷 심보, 쇠가 이렇게 부러지다니..

어차피 그거말고 기어나 브레이크나 문제가 많아서 바꾸고싶었고 바꾸게 됐지만 친구가 자전거가 필요하대서

그냥 저냥 죽지않고 탈수있을만큼만 수리해서 주려고 학원끝나고 학원근처 샵에서 뒷심보를 사왔다..

한곳은 7천원달래서 나왔고 다른곳에서 4천원달래서 사서 나오는길에 걸려있는 자전거를 보니까

원하는 가격대에 생활로드들이 많이 있길래 rc1000있냐니까 주문이 가능할거래서 전화번호를 주고왔다

오호호호!! 친절하기도 하고 학원 근처면 여기서사는게 나을거같아서 두군데중 한군데서 살계획..

그리고 집에오자마자 바로 수리 시작!

▲원래 심보가 이렇게 부러졌다..

▲새로사온 심보 뒷바퀴에 베어링도 한개 잃어버렸지만 그냥 없는대로 조립..

근데 지금 사진보니까 사진 가운데 아래에 베어링 하나 떨어져있는게 보인다.. 뭐지..

▲자꾸 베어링이 굴러떨어져서 지금사진에선 한 2개는 없는거같은데 마지막 조립때는 양옆 포함해서
한개 없어졌음

▲뒤집어놓고 뒷바퀴를 풀고..

▲새로 사온걸로 교체!! 끼우는데 자꾸 베어링 구슬이 마당 전체를 휘젓고다녀서 힘들었음.. 밤이라 보이지도 않고

▲일단 뒷바퀴를 얹었는데 나사구멍이 안보여서 내일 낮에하기로하고 일단 포기..

▲일단 대충 얹어놓고 밝아지고..

그래서 지금 아침에 고치고 왔는데.. 일단 뒷바퀴는 잘 고정됐다.. 좀 안맞아서 바퀴가 한쪽으로약간

기울어서 브레이크가 안맞긴 했는데 바퀴를 기울이기엔 너무 귀찮아서 브레이크를 조절해버렸다..

그리고 원래 문제였던 기어변속은 못고쳐서 그냥 기어변속없이 달려야할듯.. 오르막은 업힐로..

게다가 뭐 알고 고친거보다도 그냥 분해할때 순서대로 연순조립하고 그냥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몇번씩 풀었다 조였다 하면서 맞춘거라 일단 전체적으로 구동은 잘 돼는데 언제 어디에 문제가생길지 모른다..

그래서 친구한테도 갑자기 자전거가 전부 분해될수도 있음을 생각하고 절대 안전한곳만 타고다니라고 했다

일단 자전거 살때까진 직접 타고 다녀보고 타도 안죽을거같으면 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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