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의 언플이 소녀시대 리더를 없앨기세!

개인적으로 강심장은 평소에도 억지스런 홍보와 편집으로 별로 좋게보지 않았지만

이번주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서현, 효연' 이 셋이 출연한다기에 팬으로서 본방을 사수했죠,

그런데 방송당일엔 하루종일 검색어순위와 인터넷뉴스 메인 기사에 '태연 소녀시대 리더 탈퇴' 라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평소에 강심장이 해왔던 행보를 봐왔으니 당연히 대부분은 적당히 에피소드를 하나 이야기하고

'그래도 영원한 소녀시대의 리더는 태연' 이런식으로 자막이나 띄워주고 별거없이 허무하게 끝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강심장의 홍보를 노린건지 기자들이 낚으려는건지 인터넷뉴스의 기사는 쉴새없이 올라왔고

방송이 끝난지 하루가 지난 지금도 계속 올라오고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무시하시지만 댓글이나 몇몇 분들은 '진짜 소녀시대 이제 리더 없는거임?' 하며 낚이고있는데..

사실 뭐 별것도 아닌일이긴  하지만 심지어 네이버 인물검색에서는 생각없이 프로필까지 수정되었습니다.

방송에서 나온것보다도 인터넷뉴스 기사에서 하루종일 '태연 리더 탈퇴 태연 리더 탈퇴' 하니까 바꿨나본데..

(오른쪽단추 누르고 재생을 눌러주세요)


애초에 태연이 DJ로 있는 MBC FM4U 친한친구의 보이는라디오에서도 저렇게 얘기하는데..

적절한 낚시모션까지..ㅋ

어쨌든 사실은 변하지 않는거지만 방송에서 관심끌려고 낚시한거에 인터넷뉴스 기자들도 낚이고 낚고

심지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라는 네이버에서는 인물검색 프로필까지 바꿔버리고

참 이상한일이 아닐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