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 바로앞에 '화이트365'라는 빨래방이 생겼다.
(1년전 얘기)
일반 빨래야 집에서 하지만 이불빨래는 세탁기도 작고 말리기 힘들기 때문에 빨래방에서 하기 딱 좋다.
원래는 1~2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이불빨래를 했던것같은데 겨울에 추워지며 잘 안한것같아 오랜만에 빨래방을 들렀다.
집앞 빨래방,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주말에는 이불빨래 하는 사람들로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기가 있을정도.
신발세탁기 1개, 세탁기 4대, 건조기 4대가 있다.
신발 세탁기는 신발이 비에 젖었을때 한번 이용해봤지만 냄새도 그대로 나고 때도 안지고 정말 별로였다.
오늘은 이불빨래가 목적이니 이불세탁 40분!
가격은 7천원
빨래 돌아가는중..
이불은 그냥 귀찮으니 솜째로 넣어서 빤다.
비싼 이불도 아니고 건조기로 건조하면 잘 마르니깐..
여기는 특이한게 카페처럼 테이블이 놓여있고 캡슐커피 자판기가 있다.
커피 계산도 빨래카드로 가능
카페같은 좌석
건조기 4대!
건조기 48분을 돌렸는데 솜이불이 꼬여서 구석구석 잘 마르지가 않았다.
싸구려 이불 2년 썼으니 정 냄새나고 잘 안마르면 극세사 이불로 바꿔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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