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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뉴스

차세대 저장매체 블루레이(Blueray) 그것은 무엇인가!!

by 담백세준 2008. 2. 22.

DVD가 대용량 저장매체로 자리잡고 넓게 보급된 이래 최근에 다시 새로운 기록 미디어인

도시바의 HD-DVD와 소니의 Blueray가 개발되면서 따뜻한 경쟁이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블루레이의 승리로 끝난듯한 상황인데 그럼 앞으로 많이 보급될것으로 보이는 블루레이가 뭐길래

그럴까요..  우선 블루레이는 용량이 약 25GB로 DVD의 4.7GB에 비해서도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이름이 블루레이인이유는 데이터를 읽을때 기존과 달리 청색 레이저를 사용하기때문인데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블루레이를 듀얼레이어로 사용할경우 최대 50GB가 넘는용량으로

얼마전까지만해도 하드디스크의 용량이였던 크기죠..




DVD와의 큰 차이로는 480 까지의 해상도를 지원했던 DVD에비해 FullHD인 1080p까지 지원해서

훨씬 깔끔한 영상을 출력해준다는것이죠.. 물론 HD DVD도 마찬가지.

현재 블루레이와 HD DVD의 경쟁에서 블루레이가 앞서고있고 블루레이가 이겼다고까지 하는데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선 초기에 보급이 많이 되어야하는데 보급에 가장 중요한것은 컨텐츠가 많아야한다는것입니다.

과거 VHS와 소니의 베타방식에서 소니가 발린 이유는 컨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죠

여기서 컨텐츠는 포르노를 말하는데 당시 소니는 그런쪽에 미지근한 반응이였고

VHS의 마쯔시다쪽은 제작업에와 손을잡고 소비자들에게 보급되게되었고 결국 영화도 모두 VHS로

나오게된것이였습니다. 베타방식이 확실히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보급이 잘되서 베타방식은

방송국 정도에서만 쓰이게 되었죠..




더군다나 그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않는 지금은 컨텐츠의 확보가 더 중요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포르노시장은 이미 인터넷쪽으로 이동했고 DVD를 빌려서 그런걸 보는사람도 거의 없어진상황엔

대부분이 영화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런상황에 강력한 데이터 복제방지기술이 있는 블루레이쪽을 영화사들이 선택했고

결국 싼가격에도 불구하고 HD DVD는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 도움을 준게 소니의 Playstation3였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3는 초기 발표당시 게임기라고하기엔 너무 비싼가격에 블루레이, HDMI단자는 아직 시기상조다

뭐 이런말을 많이 들었지만 점점 제작 원가도 낮추고해서 제일 싼 40GB버전이 정가가 348000원으로

왠만한 블루레이플레이어보다도 훨씬 싼 가격을 자랑하고있다.

 

그럼에도 문제없는 성능과 블루레이의 대용량을 활용한 게임등으로 블루레이 보급에도 꽤나 큰 영향을

주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블루레이가 크게 보급되지는 않고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아직 시장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상황에서 HD-DVD플레이어를 살지 블루레이플레이어를살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것이다.

지금 비싼돈주고 샀다가 자신이 선택한 매체로 영화가 안나온다면 아무소용이 없기때문이다!!!



또다른 문제는 블루레이의 FullHD화면을 제대로 느끼려면 최소한 위의 사진정도의 TV는 갖춰져야

하기때문에 HDTV가 없는경우에는 물론 볼수는 있겠지만 사실 돈이 아깝다는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그렇게되면 결국 TV를 구매해야하고 상당한 돈이 깨지게되기때문이다.


여러가지 상황을 어떻게뚫고 블루레이가 보급될지는 앞으로 두고봐야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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