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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사진

자전거 튜브교체와 더불어 간단한 정비!

by 담백세준 2010. 3. 14.

수능전만해도 자전거타고 학교가고, 연신내까지 학원가고 심지어 작년 겨울방학때는 연신내까지 학원을 하루에 두번씩

왕복했는데 겨울방학 이후에는 학교도 안나가다보니 자전거가 방치되어있었네요..

그래도 대학이 자전거타고가는게 가능할정도의 거리라 이제 타고다니려고하는데 뒷바퀴 타이어가

분명 물에 넣고 확인해봐도 어디가 제대로 펑크난건 아닌데 3일정도 놔두면 바람이 약간 빠져버려서 탈수는 있지만

뭔가 잘 나가지도 않고 애매해서 튜브를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더불어서 다른것도 몇가지..


그래서 산것들이 이거.. 우선 타이어튜브 2개랑 오일 그리고 전조등 후미등같은곳에 많이 들어가는 AAA건전지

마지막으로 자전거 전조등, 수업이 다 일찍끝날줄알았는데 중간에 공강이있고 은근히 저녁때끝나는수업들이 있네요


자전거를 정비할때 쓰는도구를 모아놓은 박스.. 근데 사실 자전거 전용공구같은건 거의 없고 그냥 대부분이 나사같은것들..


일단 건전지가 다닳아서 빼놓았던 후미등을 다시 달았습니다. 아무리 자전거도로라지만 밤에는 위험하니까..

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는재미도 있지만 헬멧도 안쓰고 옆에 버젓이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도로로달리는건 바보겠죠


공구가 필요없이 그냥 손으로 돌리면 끼우고 뺄 수 있는 전조등이라서 편하긴한데 그게 더 문제네요 도난의 위험도 있고..

중,고등학교도 아니고 허술하지만 대학 안에있는 자전거보관소에다가 하루 세워놨는데 뒤에 짐받이에 누가

담배를 꺼놔서.. _-_ 충분히 안장빼가고 속도계빼가는 몰지각한 일이 일어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본격적인 튜브 교체작업


그래도 몇번 해봤더니 타이어 빼고 끼우는건 금방 되네요


중고를 넣어놔도 모를것같은 새 타이어튜브


하나하나 찍으면서 하려고하니까 힘들어서 뒤로갈수록 그냥 하고 조립해버렸습니다..ㅋ

하는김에 앞, 뒷바퀴 다 빼서 좀 씻고 다른부분도 다 청소하고 브레이크 간격좀 조절하고 마지막으로 기름칠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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