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사진

끝난지 한달가량 지났지만 Tour de france(뜨루 드 프랑스) 이야기

by 담백세준 2009. 8. 23.
올해 대회는 현지날짜로 7월 26일에 끝났지만 규칙도 전혀 모르고 그냥 대회 하는구나.. 하면서

커뮤니티에 가끔 동영상 올라오고 사진 올라오는거 보면서 와... 이러기만 했었는데

어떤 한 블로그에 stage1~ stage21 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놓으신게 있어서 읽고 전체 하이라이트 HD영상도 있길래

구해서 봤습니다.


하이라이트! 그냥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볼때보단 위 링크의 블로그를 보고 좀 알고보니까 훨씬 재밌더군요

게다가 HD (1280*720) 영상에 mkv파일도 아니고 xvid로 편집해놓은걸 토렌트에서 구해서 깔끔하게 PS3에서 돌아갑니다

자막이 있거나 한국에서도 방송해줘서 한글 해설도 있으면 쉽게 이해되고 더 재밌을텐데 휙휙 달리는것만 보면

져지보고 팀은 알아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영어를 알았으면.. 그리고 선수들도 잘 아는게 아니라서..


첫번째 스테이지는 TT(타임 트라이얼) 각자 출발해서 기록을 잽니다.


아스타나의 랜스암스트롱 이팀이 사기캐릭터도 많고 그런팀인거같던데 계속 거의 압도적..


현재 기록이 1등인선수가 노란색 져지를 입는데 '마이요 존느' 라고 부른다네요.. 그래봐야 그 뜻은 노란져지?

한 스테이지마다 3벌을 만드는데 하나는 위 시상식때 입는거 하나 하나는 선수 소장용 하나는 다음 스테이지에서 입을거..

자세한 내용들은 위에 블로그에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습니다. 물론 전 저 블로그랑 개인적으로 아무 관련이 없지만

너무 쉽고 재밌게 사진이랑 같이 설명을 해놓으셔서 좋네요..


맨아래사진 스테이지21에서는 초반에 개선문을 돌면서 팬서비스같은차원으로 천천히 돌면서 선수들끼리 얘기도 막 하고

막 그러네요.. 어제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높이뛰기하는걸 봤는데 우승을 못해도 막 기뻐하고 우승한선수랑 포옹하고

같이 뛰어다니고 그러는게 참 멋있어보이더라고요, 우승 못했다고 막 울고 이러는것보단 훨씬 멋있었습니다.

물론 선수들도 몇년을 준비한건데 아쉽긴 하겠지만..


하지만 그래도 후반에는 브레이크 어웨이! 그래도 결국 우승은 아스타나의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

원래 유일하게 알던선수였던 랜스암스트롱도 종합 3위나했습니다~ 그래서 아스타나 팀도 1위

이런거 볼때마다 마구마구 로드 뽐뿌가...내년까진 참아야지.. 아무튼 다양한 로드사이클 대회의 규칙이라던가

재미를 알려면  http://blog.naver.com/dockal/10052398389  여기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