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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

PS3 하드 40G -> 250G 교체!

by 담백세준 2010. 3. 20.

요즘에 PS3를 비롯해서 비디오게임도 거의 안하고 비트콘도 팔아버리고 게임도 안사고있지만

갓오브워3 데모를 받으려고보니 용량이 부족해서 그냥 있던 하드를 이용해서 용량을 늘렸습니다.

고등학교 졸업때 받았던 외장하드에 들어있던 250G하드를 빼서 PS3에 넣고 40G짜리 하드를 외장하드케이스에 넣었는데

사실 플스 하지도 않는거 100G정도면 용량 썩어날텐데 외장하드용량이 40G로 대폭 낮아지니까 백업한 자료를

선별해서 삭제해야되는바람에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모두 건전한 자료들


원래 외장하드에 들어있던 250G 하드를 케이스 벗기고 연결중..


PS3에서 하드를 빼내기전 외장하드올려놓고 기념샷?


외장하드라는거 처음써보는데 사실 오른쪽에 저 조그만한게 전부더군요.. 하드에 저것만 꼽고 연결하면 되는거니까..


하드가 장착되어있는 모습, 저 철사를 손잡이로 이용해서 오른쪽으로 당긴뒤 빼면 빠집니다. 물론 파란색나사는 풀고


아래쪽에 커버벗기는게 익숙하지않긴 했지만 여기까진 간단했습니다.

오른쪽이 원래 플스에 들어있던 40G, 왼쪽이 250G

근데 이상태에서 큰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PS3에 넣으려면 케이스같은곳에 나사로 고정을 해야하는데 그 나사가 안풀려서

원래 하드를 뺄수가 없고 어떤드라이버로도 안풀려서 난관에 봉착..

그냥 거의 포기상태로 있다가 오늘 나가는길에 동네 컴퓨터A/S점에 가서 나사가 안풀린다고 얘기했더니

그냥 풀어주셨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걸!


그래서 겨우 푼 하드!


똑같은 FAT32포맷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외장하드케이스에 연결하면 인식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위에 사진은 250G하드에서 PS3자료 백업된걸 컴퓨터로 옮기는중.. 그리고 40G하드에 다시 옮겨서 또다시 PS3로 옮길계획으로


새로 장착한 하드를 포맷한대서 안하면 어떻게되나 해봤더니 가동할 수 없대놓고 패드도 안먹고 그냥 껐다 켜야되네요.._-_


의외로 엄청 금방되는 하드 초기화(포맷), 1분도 안걸리네요


그리고 여러국가별 계정이랑 특히 친구한테 게임 공유받았던 아이디는 비밀번호까지 다시 물어보기도 그랬는데

계정정보같은건 전부 그대로 남아있네요 하드에 저장된게 아닌가봅니다.


40G쓸때는 기본용량이 5G도 안됐으면서 왜 205G밖에 안남았나싶지만 뭐 그냥 그러려니..


40G하드도 FAT32로 포맷하고


PS3 백업데이터를 다시 옮겼습니다. 컴퓨터화면을 카메라로 찍는건 쓸데없는짓이지만 찍는김에..


백업유틸리티를 들어가니까 이렇게 나오네요


그사이에 어차피 계속 쓸 40G외장하드로 조립!


1시간이라니.. 복원이 백업보다 오래걸리네요


TV보다와서 중간점검


트로피정보도 복구하고


깔끔하게 하드 커버도 닫아주고!


데모게임을 이렇게 많이받아도 용량이 빵빵하네요ㅋ



하지도않는 플스 개인적으로는 팔아버리고싶지만 내돈주고 산거라도 형이 군대간상황에서 팔아버리면 좀 그렇고

방에있는 모니터도 TV만 보기에는 아깝기때문에 그냥 두고있지만 예전부터 정말 기다렸던 갓오브워3발매소식이나

그란5의 발매가 다가오고 이런 소식이 들려도 예전처럼 설레지가 않네요..

PS2에 IIDX 16 Empress 2CD구성으로 정발한다고했을때도 오히려 비트콘을 팔아버렸고

뭔가 취미생활 하나를 잃어버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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