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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us Blog..299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수능이 끝났다.. 오늘 아침이 3일전같은데.. 뭐 개인적인 얘기는 옆에 일기쓰는 공지에 썼지만.. 괜히 뒤에 저거 쓴다고 수리 마킹 실수나하고.. 사실 어차피 문제푼다고 시간 모자라서 마킹 확인할 시간은 없었지만.. 근데 나눠주는 샤프가 나름 질이 괜찮은것같아서 계속 써도 될듯.. 수능때 제도1000같은거 나눠주면 난리 나겠지만.. 샤프심이 3개 들어있었는데 시험보면서 한개도 다 못썼다. OMR펜이나 샤프나 계속 써야지..ㅋ 결과가 어쨌건 그래도 후련하다 2009. 11. 12.
빼빼로데이 그딴거 없고 수능 D-1 옆에 일기쓰는데도 썼지만.. 내일은 수능, 오늘 예비소집을 갔다. 예비소집이래서 올해엔 열도 재고 그런다더니 결국엔 그냥 가서 건물앞에 붙어있는 수험번호별 교실 위치만 확인하고.. 실업계라서 그런지 시험보는 학교가 집이랑 생각보다 꽤 멀어서 내일도 일찍 나가야될듯 하다.. 그동안 수능을 위해서 공부를 해왔고 목표가 있기때문에.. 정말 긴장된다.. 겨우 190개의 문제로 12년간의 학교생활을 평가한다는게 어찌보면 너무 무서운일인것같지만 바로 내일로 닥쳐온 현실이니까.. 큰 긴장 없이, 실수 없이 컨디션조절 잘해서 평소 실력대로만 나와줬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 물론 수능대박이 뜬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연대앞을 지나갔다.. 예전에 대학 어디가냐고 물어보면 '연대가야지~' 하고 장난.. 2009. 11. 11.
오랜만의 록맨3 노세이브 플레이.. 친구가 갑자가 최근에 학교에서 록맨을 하는바람에 잠깐 학교에서 해봤는데.. 다시 불타올랐다.. 저번에 올렸던 성룡, 이소룡에 대한 포스팅 처럼 한때 록맨에도 미쳐있었을때가 있었는데.. 진짜 나는 뭔가 하나에 빠지면 그러는경우가 많은것같다.. 덕후의 자질이 있다고나할까.. 그래서 일부러라도 애니나 그런건 관심도 안갖고 오히려 싫어한다 자칫 잘못하면 큰일나니까.. 절말 싫어함, 내 인생에서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뭔가에 빠져있었던것같은데 비디오게임, 리듬게임에 빠져있었을때도 있었고, RPG만들기에 한창 열을 올릴때도 있었고, 지금은 꽤 도움이 되는 C언어도 한때 프로그래밍을 해보자는 이상한 생각에 혼자서 집에서 공부한거고.. 그런식으로 해서 혼자 배운 컴퓨터 프로그램들도 참 많은것같다.. 예전부터 컴퓨터 온라인.. 2009. 11. 10.
아이폰 이제는 나오는건가? (동네 대리점에서까지 예약중) 아이폰 국내 출시 떡밥은 거의 애플의 아이폰 출시와 동시에 시작되었는데요.. 2년전부터 더 그러더니 올 초에 한번 올해 8월쯤에 또 한번.. 저도 쓰던 핸드폰의 약정이 끝났는데도 아이폰을 계속 기다려왔지만 결국엔 지치기도 하고 학생으로서는 요금제도 걱정이고 해서 그냥 버스를 타버렸지만, 올해(2009) 8월 말쯤부터는 전파등록건도 있고 나오긴 나오는데 '언제', '어떻게' 나오느냐가 더 중요한 관심사였죠.. 최근엔 이미 언락폰을 개인인증해서 사용하는경우까지 생겨났고.. 사실 아이폰의 출시는 그 자체만으로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꽤 출시되는 이때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닐지 몰라도 나오는 핸드폰마나 국내에는 스펙다운에 와이파이(wi-fi)를 빼고 DMB를 넣는 횡포에 위피(wipi)의무화라던가.. 통신사들의 이.. 200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