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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96

'은평구 수색동' 눈 대박! 전국적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많이 내렸겠지만 저희동네에도 대박.. 아침에 눈이 많이와서 쓸고 다시 마당에 들어와보면 쌓여있고.. 특히 마지막사진 장독대는 아예 전체적으로 파묻혀버렸네요 이렇게 눈이 많이 쌓인것도 참 오랜만에 보는것같아요 근데 군대간 형이 적절하게 오늘 휴가를 나왔네요, 방에누워서 동해안에 대설경보 내렸다는 뉴스보면서 좋아하고있습니다. 2010. 1. 4.
대학 원서질 잘한걸까...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 어제가 대학원서 마지막 날이였다.. 그리고 전문계 특별전형의 특성상 작년의 컷도 쉽게 알수가 없고 모든것은 눈치, 사실 일반전형도 상당히 눈치싸움이라고하지만 배치표라는게 있고 '이성적이면 어디를 가겠다' 가 딱 나오는데 실업계전형은 요즘엔 예전에 치트키로 불리던시절에비해 상당히 세졌고 원서질도 상당히 카오스인데. (물론 인문계 학생들보다야 쉽겠지만 둘다 장단점이 있는것같다) 그래서 6교시 원서질영역이 시작되기 전부터 밤에 잠도 못자고 계속 심각하게 고민을했는데.. 결국에 이렇게 원서를 넣었는데 그전에 여기저기 눈치싸움을 펼쳤을땐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원서를 넣고 오자마자 여기저기 분위기와 점수공유, 상태를 보니까.. 이건 뭐.. 왜이렇게 하향이 없는건지.. 1주일이나 고민한게 다 뭐한짓인지.. .. 2009. 12. 25.
친구집에서 있었던 방귀사건 (풀리지않는 미스테리) (이 이야기는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 학교도 박물관가서 오전에 일찍끝나고(쓰형이 수능성적표도 쳐 안가져오고 개념이 있는건지 학생 인솔하면서 개념은 똥꾸멍으로 쳐먹었는지 관람방향은 나올때마다 반대로가서 반대로 오는 다른학교, 반 학생들 볼때마다 쪽팔려 뒤지는줄..) 해서 친구들과 놀다가 친구집에가서 계속 놀고있었다. 그러던중에 한쪽에선 네명이 포커를 하고있었는데 방귀냄새가.. 그래서 한명에게 거의 몰리는상황이였는데 계속 까다보니 약간씩 정색의 기운도 감돌고 평소처럼 다양한 개그드립도 쏟아져 나왔다. 표면상으로는 그 한명을 대놓고 까고있었지만 사실 모두가(한명을 제외하고?) 실제 범인이 누군지 모르고 미궁속으로 빠지자 진지먹고 각자 따로 용지에 방귀를 뀐사람만 O표를 치기로했다. 마치 동거동락에서 한.. 2009. 12. 8.
힘겨웠던 방 대청소 도전기 원래 어렸을때는 주기적으로 방에있는 가구들의 배치를 주기적이게 전체적으로 바꿔줘서 깔끔했는데 몇년전부터 거의 그대로 놔두고 몇몇 필요한것만 옮기고 추가하고 하다보니 방이 그냥 보기에 그렇게 지저분한건 아니지만 사실상 쓰레기를 차곡차곡 정리해서 쌓아놨다는 느낌인 방이인데.. 사실 가구를 옮겼을적에도 안에있는 내용물은 그대로 놓고 옮겨서 초등학교때부터 누적된 물건들.. 가끔씩 소규모로 정리하고 버리긴해도 뭔가 확 정리해버리고 싶어서 시작한일인데.. 정리하기 전의 다양한 모습들.. 시작전엔 금방 다 치울수 있을것만같은 자신감과 다 정리하고 컴퓨터를 방으로 들이겠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었죠.. 사실 요즘엔 이불도 안개고 거의 펴놓고살아서 더 난장인데 일단 이불은 밖에 빨랫줄에 널어놨습니다. 책상 책꽂이 맨위에 놓여.. 2009. 12. 7.